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전국 6.3%로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했다. 

방영 전부터 김희애 배우의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와 드라마의 원작이 큰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부부의세계
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
소개 :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제작 : 모완일(연출), 주현(극본)
시청률 : 6.26% (1회, 닐슨코리아)

BBC One 영국드라마 닥터포스터(Doctor Foster)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게 된 한 여자의 심리를 다룬 드라마로

2015년 당시 영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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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 (김희애)

극중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다가 열일곱에 부모를 한번에 잃었다.

악착같이 공부해서 의사가 되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의사로서의 명성까지 얻은 그녀였다.

 

평온한 가정, 남편과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순조로웠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착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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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 (박해준)

지선우의 남편으로 영화감독.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그는 인간적이고, 감정적이었다.

 

조감독 생활 8년만에 장편영화 데뷔를 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

아내의 내조로 엔터테인먼트 사장이란 직함을 얻게되었지만

잘난 부인을 두고 열등감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내가 주는 안정감과는 차원이 다른 짜릿함이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업가로 봐주는 아름답고

어린 여자 앞에 서니 자신감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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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다경 (한소희)

 

 

여병규의 딸. 필라테스 강사.

지역유지인 아버지 슬하 무남독녀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누리며 자랐다.

4년제 대학 졸업장을 끝으로

삶의 목표도 꿈도 없는 인생이였다.

 

또래 시시하고 유약한 남자들은 성에 안 차던 차에

노련함과 배려심, 스윗함까지 갖춘 유부남 태오에게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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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지선우(김희애)는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머플러에 붙어있던

사소한 머리카락 한 올로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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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를 알게되고 그로인한 절망과 충격, 분노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함하여 몰임감이 최고였다.

보는 시청자로서 고스히 그녀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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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부터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전개와 반전으로

보는내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겨줬다.

다음화도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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