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넷플릭스 영화 추천에 이어 오늘도 넷플릭스 영화 추천 2로 돌아왔습니다. 재밌는 영화가 무수하기때문에 재밌게 본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018
시청시간 1시간 40분

장르: 청춘영화, 도서 원작
주연: 라나 콘 도어, 노아 센티 네오, 저널 패리시
각본: 소피아 앨버레즈


주인공 라라 진은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들에게 혼자만 간직하고픈 편지를 써서 숨겨두었습니다.
어느 날 그 편지를 들고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는 라라 진이 사랑했던 남자들 때문에 놀라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일을 계기로 편지 당사자들 중 한 명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처음엔 계약연애 비슷한 걸로 시작했지만 점차 가까워지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숨겨두려고 했던 편지가 전달되면서 라라 진에게 이후 놀라운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걸 지켜보는 내내 흐뭇하기도 했고, 같이 기뻐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청춘영화에서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처럼 풋풋한 영화는 또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여전히 널 사랑해 파트 2가 공개되었는데 여전히 파트 1은 개인적으로 1등이긴 하지만 그래도 파트 2의 내용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장르: 로맨스 영화, 로맨틱 코미디
주연: 조이 도이치, 글렌 파월, 루시 리우

일을 가장 좋아하는 상사를 만난 두 비서 남녀는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둘은 일 중독 상사들이란 카테고리로 급격히 친해지게 됩니다.
이후 그들은 자신들의 상사가 서로 만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큐피드 화살을 장전하게 됩니다.
함께하는 상사들에 대해 모르는 게 없었기에 적극적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서로의 취향, 스타일일 등 두 비서들은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디테일하게 준비하였고, 결국 두 상사가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두 남녀의 관계 또한 가까워지게 되는 내용으로 보는 내내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나를 차 버린 스파이

장르 : 액션, 코미디
주연 : 밀라 쿠니스, 케이트 매키넌, 샘 휴건

정말 기상천외한 코미디 영화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우연히 기대 없이 보게 되었는데 꾀나 코믹했습니다.
잘 만나던 남자 친구의 이별 문자로 시작됩니다. 그의 집에 찾아갔다가 남자 친구는 죽었는데 CIA 요원이고, 그가 해결해야 하는 세계평화를 구하는 미션을
그녀가 얼떨결에 맡으며 스파이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범죄 조직까지 상대하던 그녀는 친구와 함께 일을 해결해 나갑니다. 악당도 실력은 있지만 뭔가 하나씩 부족한 느낌이었고, 그녀와 절친은 기발하고, 유쾌하게 위기를 아주 잘 모면합니다. 저게 된다고? 하는 마음으로 봤던 거 같은데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추천해드린 영화는 넷플릭스에 있는 콘텐츠로 넷플릭스 이용자이시거나 이용자가 아니실 경우에는 넷플릭스 한 달 무료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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