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1

 오늘의 부부의 세계 5회는 4회 본능의 스토리를 알고 오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4회에서 지선우의 선택과 5회에서의 선택 사이의 지선우는 분명 큰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이 들게 하는 5회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손제혁의 도발

지선우는 이태오와의 이혼을 결심했고, 그의 재무상태를 손제혁에게 알아내 달라고 했으나 조건을 붙이는 손제혁에 거리를 두려는 지선우다. 그러나 그는 지선우가 더 만나주지 않자 도발하는데.. "총 3억 2천 난 한방에 니앞으로 돌려놔줄 수도 있어, 물론 그전에 망쳐버릴 수 도 있지" 그의 말에 지선우는 고민하게 된다. 이혼 전문 변호사는 적어도 2주는 있어야 안전하게 이혼이 가능하다는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다


지선우가 위기에 빠지다

지선우는 병원에서 환자의 돌발행동으로 크게 놀란 일이 있었고, 새로운 정신과 의사 김윤기의 상담으로 안정을 찾았다. "과호흡 증상이 예전에도 있었나요? 자해를 해본 적은요? 혹시 과거에 치료를 받지 않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있지 않으세요?"새로운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 속 지선우는 자신의 어린 시적 아픈 기억을 떠올린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한순간에 잃었던 기억은 그녀의 유일한 약점인 듯하다.

그런 지선우에게 또 찾아온 불행.. 민 현서의 전 남자 친구 박인규는 처방전을 줘서 미행시키고, 협박했던 일을 제보하겠다고 하며 돈 3천만원을 준비해두라고 협박한 뒤에 떠났다.

혼자 술에 취한 그녀는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우연히 만난 병원 선배 의사로 차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오전에 찾아온 민 현서의 전 남자 친구 박인규는 때문에 진짜 자신에게 뭐가 중요한지, 그걸 잃게 된다면 얼마나 큰 타격이 올지 가늠하게 된 지선우는 얼마 전, 그만둔 의사 선배인 마강석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자신을 비롯해 아들까지 지켜내고 싶은 지선우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진실과 마주하다

여다경의 어머니의 초대로 여다경의 집에 간 지선 우와 이태오. 그곳에서 여다경을 만났고,
그 사이에서 지선우는 들고 있던 물건을 깨트려버리며 "역시 남의 물건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지"라며 여다경을 향해 말한다. 식사자리에서 지선우는 이태오의 바람피운 사실에 대해 말하는데.. 손제혁이 말해준 이태오를 투자하는게 여다경의 아버지라는 얘기를 듣고 밝히기로 마음을 먹었던 건지도 모를 일이다.


메인2

 
지선우를 따라나온 이태오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잘 넘어갈 수 있는 일이였는데 이렇게 까지 했어야 했어?"라고 어이없는 말을 내밷었다. 지선우는 말했다 "나 제혁씨랑 잤어, 처음엔 복수심이였는데 나중엔 짜릿하더라?" 이태오는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래? 갠 내 친구잖아!!!!!" 소리쳤고, "그 더러운 감정 꼭 기억해 내가 느꼇던 감정이였으니까" 그녀의 말에 이미 둘의 관계가 끝이 났음을 확인하게 했다.

한편 손제혁은 지선우를 만나기위해 호텔로 향했는데 그곳에는 손제혁의 아내가 있었다.
지선우는 손제혁의 아내 예림에게 알려줄게 생기면 알려주겠단 말을 이전에 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오늘인 듯 싶었다.

앞으로의 두 부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 될지, 또 새로운 의사 김윤기와는 어떠한 스토리가 전해질지 궁금해니다. 



메인

본능은 남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야

남편 태오가 모르게 본격적으로 이혼을 계획하는 선우는 자기 자신고 아들만을 지키고 싶어한다.
선우가 그런 확신을 가진 이유는 분명해졌다. 남편 이태오는 내연녀에게 전세대출을 받아주고,
아들의 보험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서 내연녀의 명품가방을 사주는 등 헌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남편 태오와의 이혼을 망설이던 선우는 외도 현장을 목격한 후 확실한 마음정리를 하게 되었다.

그날 이후 그녀를 향한 욕망을 더욱더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제혁은
선우에게 꽃바구니를 보내는 등 우연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며,
위로를 하며 간단한 술자리 만남을 원해왔다.


태오의 위기가 서서히 다가온다.

자신과 선우 사이에서 끊임없이 저울질하는 태오를 지켜보던 다경은 결국 아이를 지우고,
태오에게 결별을 선언하는데 태오는 마치 20살 연애하는 남자같이 보였다.
초조한듯 핸드폰을 보다가 늦은 밤 선우에게 회사에 일이 있다며 나서 내연녀 다경에게 향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선우는 애써 괜찮은척, 평상시 감정으로 자신을 포장했다.
회사일은 어떻게 되었냐면 안부전화를 하고 난 뒤 선우는 마음이 부서지는 것 같이 아파보였다.

자신과 자신의 아들, 재산을 지키며 이혼을 하려면 증거를 모아야 한다.
들키면 안된다는 걸 잘 알기에 티나지않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있다.


현서를 통해 태오의 외도를 좇던 선우는 
뜻밖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현서의 전 남친 박인규는 몰래 그녀를 뒤쫒아가서 현서가 하고 있는 일을 알아낸다.
또한 끝나지 않은 데이트 폭력.. 선우에 대한 얘기를 남친 박인규가 알았고,
그는 지선우를 찾아 병원으로 와서 돈을 요구하며 협박을 했다.

그는 무직, 데이트 폭력에 올바른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박인규라는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지선우 화려한 모습으로 외출하다.

지선우는 자신을 향해 노골적인 손제혁과의 저녁식사를 가기위해
화려하게 준비했다. 집을 나설때도 남편 태오는 관심이 없었다는게 큰 핵심인듯 싶었다.

손제혁은 시간이 무르익을때쯤 호텔 방키를 전한뒤 떠났다.
그녀는 갈등했지만 결국 손제혁이 있는 호텔로 찾아갔다.

엘리베이터를 탈때 마주친 남자가 있었다. 그는 곧 직장동료가 될 사람으로
밑밥이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향후 그남자와 뭔가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선우는 손제혁에게 '본능은 남자한테만 있는게 아냐'라며
그와의 시간을 허락했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번 4회에서는 선우와 태오 그리고 내연녀와의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태오가 사랑한게 죄는 아니라고 한 얘기를 담은 예고편을 보았기에 다음 5회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전 회차의 내용은 부부의 세계 1회 찰나의 배신, 2회 남편외도의 진실3회 두 사람을 사랑해 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 Recent posts